해외여행 일본맛집투어 도쿄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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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해외여행 일본맛집투어 도쿄1편

by 여행하며 요리하는 현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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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는 달리 쉽게 하늘길이 열렸던 어느 순간..

 

안녕하십니까? 국내여행을 즐기며 해외여행을 사랑하며 모든여행에 빠져있는

 

여행하며 요리하는 현입니다. ^>^

 

이번에 제가 포스팅할 내용은 일본여행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일본에 대한 반일감정이 여행가기전까지는 있었습니다.

 

일본을 왜가냐고, 일본사람이랑 대화를 왜하냐고..

 

저마다 다른 의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여행을 갔다와서는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좋은건지 안좋은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싫다는감정에 견문을 좁힐순 없으니 일단 가보자는 심정으로 갔습니다. )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타격을주는 바람에 해외여행은 기약없는 얘기가 되고있는데

 

그래서 추억속에있는 도쿄를 한번 소개할까합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기차타고 긴자가는길

동생이랑 둘이 2박3일 여행을 계획했지만 오사카 후쿠오카는 가봤어도

 

이때 당시엔 전 처음 도쿄를 가는거라 동생에게 알아 보라고했습니다.

 

둘이서 가는데 괜히 나까지 알아보면 의견충돌이 일어날수도있으니 다같이 즐겁게 여행할수있는 소소한 팁?!

(여행갔다가 의견이 안맞아서 싸우는친구, 연인사이들을 많이봤습니다)

 

보통 여행을갈때는 내가 주도해서 알아보는데 도쿄같은경우는 그냥 동생에게 맡기기로했다.

 

기차를 타고 가는데 하늘이 너무 이쁜관계로 사진 찰칵!!

 

긴자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풀고 이래저래 돌아다녔습니다.

 

 

짐을풀고 배가 고픈관계로 동생이 미리 찾아놓은 장어덮밥을 먹으로 가기로했습니다.

 

장어덮밥을 일본말로 히츠마부시? 아는 일본말이라곤 곤니찌와 곤방와 아리가또 나마비루 하이자라? ㅎㅎㅎ

(고등학생때 일본어랑 독일어랑 제2외국어가 나뉘었었는데 전 독일어를 한관계로..ㅎ)

상호는 잘모르겠습니다 장어덮밥

 

동생이 한달을 내도록 알아보고 간곳이기때문에 믿어의심치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잔뼈가 많아서 전 별로였습니다. ^^;;

 

맛은 안에 밥이 간장? 쯔유? 특제소스에 비벼져있고 그위에 양념된 장어가 올라가있습니다.

 

맛은 단짠조합이 잘맞고 맛있었습니다.

 

아마 모든 장어덮밥에는 잔뼈가 많을껍니다.

 

잔뼈를 그냥 먹어도된다하지만 생선의잔뼈싫어하시는분들은 비추!!

( 맛있기는 진짜 맛있습니다. 장어도 실하고 큽니다. )

 

밥을먹고 나와서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건물구경을하고다녔습니다.

( 일본여행은 많이 돌아다니셔야됩니다. 그게 일본여행의 묘미입니다. )

 

긴자는 명품관들이 줄지어있는 그런동네였습니다.

 

대충 이런느낌?

 

제가 부산촌놈이라 이렇게 으리으리한 건물들은 잘못봐서..ㅎ

 

되게 명품이 많았습니다. 저는 아는명품이 크게 없는관계로 건물만 구경했습니다.

 

건물구경하다보니 또 긴자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의 상호는 C-meat

 

입에 넣으면 녹아서 없어지는..
이건 입에서 녹습니다. 어디부위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부위별로 많이 시켜먹었습니다. 참고로 2인상임...

여긴 진짜 맛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우도 많이먹어보고 특수부위도 많이먹어봤지만

 

여긴 입에 넣는순간 녹아서 없어지고 제가 먹어본 고기중에 단연 1번이였습니다.

 

흰색종이에 소 그림이 그러져있고 어떤부위인지는 거기에 빨간색으로 체크가 되어있습니다.

 

혹시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긴자에 C-meat는 무조건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금액은 조금 비쌌던거 같습니다.ㅎ

 

고기먹고 맥주먹고 나오니 뭔가 허전했습니다.

 

역시 타고난 한국인... 소주가 없어서 너무 허전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한잔더먹을꼄 소화도시킬꼄 걸어다니면서 로컬술집에 드가기로했습니다.

 

길 걷다가 찰칵찰칵
으리으리한 건물들..
뭐하는곳인진 잘모르겠으나 겁나 컸습니다..
으리으리한 시내내부
색상이 너무이뻐서 찰칵찰칵!!

또 구경하면서 걷다가 아무곳에나 들어갔습니다.

 

대충 느낌이 한국에 삼겹살집 같은곳이였는데 

 

이자까야였습니다.

 

술은 다양하게 팔더군요 사케는 담날머리가 아픈관계로 생맥주만 ( 나마비루 )
저게 정통 쯔꾸네 인거같았습니다. 한국에서만 먹어봤는데 한국꺼는 닭 소 돼지고기를 갈아서 떡갈비처럼 만듭니다. 일본꺼는 잘모르겠습니다.

 

일본에서 계란요리는 다맛있는거같습니다.

일본여행할때 제일아쉬운건 소주가 없다는겁니다...

 

맥주만먹으면 배부르고 화장실도 자주가고..

 

어쩌겠습니까.. 한잔 더먹으러 갔습니다.ㅎㅎ

 

또 이래저래 걷다가 로컬술집이아닌 많이 튀는 펍같은곳이 있길래

 

일단모르겠다하고 들어갔습니다.ㅎ

 

여긴 입장료 얼마주면 술이랑 안주를 무한대로 주는 펍
소주 칵테일이라고하는데 정말 맛없습니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찾은펍!!

 

여긴 외국인도 많이 왔습니다.

 

하나 일화가 일본남자랑 외국남자랑 둘이 들어와서 바로 저희 옆쪽에앉았습니다.

 

시간이지나 술을 먹다보니 외국분께서 자꾸 동생쪽으로 몸이 다가오는거같아서 제가 동생한테

( 남자입니다 )

 

동성애를 가진사람아니냐고 조심해라고 장난쳤는데 난중에는 동생표정이 진지해져서 ㅎㅎㅎ

 

기겁했으나 오해였고 유쾌하게 술잘드시고 다른일본여자테이블에 합석하셨습니다.

 

저희한텐 관심이 없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면서 너무 웃어서 민폐아니였나 모르겠습니다.

 

여기까지가 해외여행 일본맛집투어 도쿄1편입니다.

 

2편은 신주쿠랑 롯폰기힐즈 그리고 시부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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